[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울산 울주군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필수의료 거점 역할을 담당할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병원’이 다음달 4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그동안 울주군 남부권은 종합적인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간단한 진료나 정밀 검사를 받으려면 인근 도심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울주병원이 개원하면 지역주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고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병원은 개원 초기 △가정의학과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5개 진료과와 인공신장실을 중심으로 진료를 우선 개시한다.
이어 다음달 중 정형외과 진료를 시작하고, 추후 의료진 확보 상황에 따라 신경과 등 진료과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오는 10월 중 응급실 운영도 순차적으로 개시해 지역 필수의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울주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병원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울주군 남부권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든든한 건강 안전망이 되겠다”며 “진료 개시를 시작으로 단계적 응급실 운영을 포함한 진료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