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광진구는 지난 27일 우리동네돌봄단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의 효과적인 안부확인을 위한 ‘우리동네돌봄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고립 가구를 가까이에서 살피는 우리동네돌봄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대상자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우리동네돌봄단 35명 중 33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고독사 위험 가구의 주요 특성과 대상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다뤘으며, 실제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각 동에 배치돼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 사회적 관계 등을 살핀다. 위기 상황이나 평소와 다른 변화가 발견되면 동주민센터에 신속하게 전달해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단은 단순한 안부 확인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작은 변화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등 현장 돌봄 역량을 높였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의 위기 징후를 파악하고 상황별 대응 방법을 익히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광진구는 앞으로도 우리동네돌봄단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부 확인 체계를 강화하고, 1인 가구와 고독사 위험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우리동네돌봄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중요한 인적 안전망”이라며 “작은 위기 징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안부 확인 체계를 만들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