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울산중구가족센터와 울산동천동강병원, 울산병원, 울산중앙병원, 울산제니스병원이 9월 1일 낮 12시 울산 지역의 한 식당에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과 김경배 울산동천동강병원 총무팀장, 김정호 울산병원 원무팀장, 문진호 울산중앙병원 원무팀장, 박지숙 울산제니스병원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결혼이민자가 다국어 활용 능력을 살려 병원 관리자(코디네이터)와 의료통역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의료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중구가족센터는 병원 관리자(코디네이터)와 의료통역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가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인도네시아어·우즈벡어 등 다양한 언어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4곳은 대상자에게 현장 실습 및 직무 경험 기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앞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병원 관리자(코디네이터) 및 의료통역사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20명 모두 병원 관리자(코디네이터), 의료통역사 민간 자격증을 획득했다.
한편, 의료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은 울산중구가족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의료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힘을 합쳐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