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통영시는 9월을 맞아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창단 40주년을 맞은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이 5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과 지휘자 구스타보 히메노가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아 두에냐스와 함께 13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1986년 창단한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음악감독 박은희)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모여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온 실내악 단체다.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서도 바로크 시대 존 다울런드의 성악곡부터 헨델, 바흐, 모차르트, 슈만 등 친숙한 작곡가들의 작품은 물론, 윤이상, 김진수, 이혜성 등 한국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통영국제음악재단의‘해피 위켄드 콘서트’로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13일에는 룩셈부르크 필하모닉과 지휘자 구스타보 히메노,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아 두에냐스를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스페인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아 두에냐스는 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아티스트로 연주는 물론 작곡과 영화 출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푸스 클래식과 그라모폰 뮤직 어워즈 등에서 올해의 영 아티스트, 올해의 연주자 등에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지휘자들과 꾸준히 협연해 왔다.
공연을 지휘하는 구스타보 히메노는 지난 2015/16 시즌부터 10년간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지내며 음악적 호흡을 함께해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마리아 두에냐스가 협연하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7번을 지휘할 예정이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9월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아트하우스 17(10. 17.), 파질 사이 피아노 리사이틀(10. 18.),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with 한수진(10. 2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10. 31.~11. 8.), 강릉시립교향악단 with 한재민(11. 28.), 크리스틴 정현 리 & 파비올라 김 듀오 리사이틀(12. 19.), 니콜라이 루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12. 20.) 등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단 홈페이지와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