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여수시는 지난 1일 여수문화홀에서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주제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숙자)가 주관한 가운데 협의회 소속단체와 유관기관,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증진, 일·가정 양립 실현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맞돌봄·맞살림 영상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슬로건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며 ‘모두의 성평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희망과 의지를 나눴다.
또한, 문화홀 로비에 ‘여권통문의 날 기록물’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 전시를 마련하고, ‘맞돌봄·맞살림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상영해 여성 인권 운동의 역사와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더 넓고 깊은 성평등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고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양성평등의 가치가 시민의 일상 속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비롯해 양성평등 축제와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