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화천군이 운영 중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가 고령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6월부터 위탁기관인 강원화천지역자활센터 부설 화천통합돌봄지원센터를 통해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병원 방문 진료가 필요한 65세 이상 모든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병원 이용 시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독거 노인이 아니어도, 저소득층이 아니어도,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어도 병원 동행 매니저가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이 화천통합돌봄지원센터에 1주일 전 전화 신청을 하면, 해당일 동행 전담 매니저가 신청자 주소지로 방문하게 된다.
동행 매니저는 병원까지 동행뿐 아니라, 접수 등 병원 내 행정절차를 대행하고, 필요시 진료를 보조하며, 진료 종료 후에는 처방전 및 약물 수령, 투약 안내와 귀가까지 책임진다.
진료 정보는 어르신 본인이나 보호자에게 전달된다.
서비스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모두 62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신청해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받았다.
화천군은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경로당에 사업내용을 알리고, 자체 SNS 채널, 군민 소식지 등을 통해서도 홍보하고 있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원하는 날에 필요한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더 많은 어르신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