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윤)가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서생면 신암경로당에서 지역 어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마음돌봄 프로그램 ‘마음등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음등대는 지역 어업종사자의 마음건강 증진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생면의 지역적 특성과 생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신건강교육 △마음건강예술교실(그림책 만들기) △간절곶마음명상(요가) △어촌밥상과 치유(발효장류 된장체험) △스트레스 검사 등이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만들기, 요가, 된장체험 등 일상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마음건강을 살펴보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참여자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의 시간도 함께 가질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의 마무리 활동으로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음등대’ 활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과 활동 사진 등을 전시해 지역 주민에게 사업의 취지와 활동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윤 센터장은 “마음등대 사업을 통해 어업종사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