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대표이사 양경석) 중원유스센터는 9월 4일 AI 전문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와 '학교폭력 예방 AI 챗봇 서비스' 도입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으로 고민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신속하게 상담과 지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청소년 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챗봇 서비스 개발을 위한 데이터 및 기술 협력 ▲학교폭력 예방 및 감지 모듈 구축 ▲청소년 상담 노하우를 반영한 시나리오 및 대화 모델 설계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시범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솔트룩스의 생성형·대화형 AI 기술과 중원유스센터의 청소년 상담 및 현장 지원 경험을 결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청소년들이 고민을 이야기하고 필요한 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총 1억 원 상당의 맞춤형 챗봇 서비스 개발과 기술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노승림 중원유스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고민과 위험 신호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 AI 기술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솔트룩스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이 보다 쉽게 고민을 이야기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챗봇 서비스 구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전담 TF를 구성해 AI 챗봇 서비스 개발에 착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