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강릉시는 4일 오후 4시 명주예술마당 3층 대공연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로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복지도시 강릉'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처우 및 근무 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복지포인트와 시간외근무수당 확대, 대체인력 지원 강화, 종사자 권익 보호와 소진(번아웃) 방지 등 현장 체감도가 높은 과제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미팅은 일방적인 정책 설명이나 형식적인 의견 수렴에서 벗어나, 종사자가 직접 현장의 어려움을 제안하고 시와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수평적 소통의 장’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릉시는 이날 제시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소관 부서에서 자세히 검토하고, 현재 진행 중인 ‘제3차 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연구용역’과 연계해 ‘2027년 종사자 처우개선 및 권익 보호 종합계획’에 점진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분들이 바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들은 실현 가능성을 신중하게 살펴보고,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