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지난 4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제20기 신임 소방공무원 193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임용 초기 직업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소방조직의 가치와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오숙 본부장은 이날 강의에서 ‘선배 본부장의 솔직한 소방라이프’를 바탕으로 신임 소방관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 가치를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 제복의 무게와 국민의 신뢰 ▲숭고한 사명과 119의 가치 ▲ 상호신뢰를 통한 현장안전 확보 ▲첨단 기술·스마트 소방 도입 및 건강한 조직문화를 통한 통합특별시 소방의 미래 대응 등이다.
이 본부장은 1988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청 대변인, 시·도 소방본부장을 거쳐 지난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38년간의 현장·행정 경험을 토대로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조직 생활의 방향을 제시했다.
제20기 신임 소방공무원 193명은 전남소방학교에서 소방 관계 법령, 화재진압, 구조·구급, 체력 훈련 등 신임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4일 졸업한 뒤 전남지역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소방정신은 구호가 아니라 매일의 판단과 행동에서 드러나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고, 무엇보다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