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거제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추진한 택배‧배송 노동자 대상 ‘찾아가는 이동 홍보부스(레드서클 존)’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업무 특성상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이동 노동자들이 근무 현장에서 직접 혈관 건강을 확인하고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건소는 관내 우체국, CJ대한통운, 롯데택배 등 주요 배송 현장 3곳을 직접 순회하며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을 운영했으며, 총 152명의 배송 노동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자기혈관 숫자’를 측정했다. 또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교육을 진행해 현장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검사 결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타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사업을 연계해 추적관리와 상담 등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불철주야 애쓰시는 배송 노동자분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혈관 건강을 확인하고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과 이동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