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여수소방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맞춤형 응급처치 및 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
이번 안내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성묘·벌초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기 쉬운 야외 안전사고와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성묘·벌초길 야외 안전사고(뱀 물림·벌 쏘임) 대처법
성묘나 야외 활동 후 착용했던 옷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해야한다.
뱀에 물렸을 때, 환자를 안정시킨 뒤 물린 부위가 심장보다 아래에 오도록 자세를 잡는다.
벌에 쏘였을 때, 어지럼증, 호흡곤란, 전신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발열, 발진, 가피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통해 진료를 받는다.
둘째, 명절 음식 섭취 시 기도폐쇄 예방 및 대처법
명절 음식 섭취 중 입안의 이물질로 사고 발생 시 말을 하지 못하고 양손로 목을 감싸 쥐는 등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면 즉시 119에 신고 후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한다.(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류도형 여수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비상시 응급처치법과 사고 발생시 119신고가 가장 든든한 안전장치가 된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신속한 출동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