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경상국립대는 산업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 4명이 한국연구재단 '2026년도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며, 대학원생이 논문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연구하도록 돕는다. 이공분야 기준 박사과정은 연간 2500만 원씩 2년간 총 5000만 원, 석사과정은 1년간 총 1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원생은 박사과정 황혜원(지도교수 전정환), 석사과정 한지우(지도교수 문성현), 석사과정 김경민(지도교수 김영우), 석사과정 황원국(지도교수 김영우) 씨다.
황혜원 씨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유형 기반 대학 지속가능성 평가체계 개발을 주제로, THE Impact Ranking의 SDGs 점수를 활용해 대학의 SDGs 이행 유형을 도출하고 유형 기반 평가모형을 개발해 기존 평가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한지우 씨는 ▲산업현장 수기 문서의 OCR 오류 탐지를 위한 시각적 간섭 및 문맥 정보 기반 비전-언어 모델 연구를 주제로, 시각적 간섭과 OCR 결과의 문맥 정보를 동시에 고려하는 VLM(Vision-Language Model) 기반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수기 문서를 신뢰성 높은 데이터로 디지털화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김경민 씨는 ▲자율비행 환경에서 조종사의 과의존 방지를 위한 인지적 강제 기반 인터페이스 개발을 주제로, 자율비행 기술 발전에 따라 조종사 역할이 감시자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AI 비행 시스템에 대한 자동화 편향을 줄이는 인터페이스를 설계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황원국 씨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초인적 가동범위가 인간 작업자의 안전 거리와 협업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로봇의 가동 범위 수준이 협업 능률과 작업자 안전거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제조현장의 Physical AI 도입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경상국립대 산업시스템공학과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자율적·주도적 연구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