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효현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 김장권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10일 열린 의원은 에너지산업국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풍력·미래에너지·태양광 분야의 신규사업 발굴과 2027년도 예산 확보를 적극 주문했다.
김 의원은“기존 에너지정책 분야에 비해 풍력과 미래에너지, 앞으로 신설되는 태양광산업 분야는 아직 자체적으로 추진할 사업과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며 “조직을 만드는 데 머물지 말고, 각 부서가 책임지고 추진할 대표사업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민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 및 지원 조례'와 연계해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조례가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예산과 사업으로 성과를 보여줄 차례”라며 “도비와 시·군비를 활용해 주민 참여와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시범사업을 만들고, 성과가 확인된 모델은 특별시 전역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사업의 주요 걸림돌인 계통연계 문제도 함께 짚었다. 김 의원은 “사업을 발굴해 놓고 계통 부족 때문에 몇 년씩 지연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ESS와 가상발전소(VPP), 정부 지원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발전·저장·전력망 접속까지 한 번에 검토하는 사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만큼 그 강점이 주민소득과 기업투자, 새로운 산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2027년도 본예산에는 신설·확대되는 에너지 관련 부서별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신규사업이 담길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