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충북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한민자)은 11일 지역 내 우울 고위험군 어르신 15명에게 ‘하트시그널 봉사단’이 손수 제작한 꿀잠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우울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해 진행됐다.
키트에는 숙면을 돕기 위한 룸 스프레이와 캐모마일 차, 수면 안대, 견과류 등이 담겼다.
잠 못 이루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를 건네자는 취지다.
하트시그널 봉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 소속으로, 15명의 어르신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의 우울과 고립을 살피고 자살 예방을 돕는 등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단 회원들은 “직접 정성을 모아 만든 꿀잠 키트가 불면증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우울과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