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인천 남동구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장애인주택개조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주택개조사업은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과 가구별 주거환경을 고려해 생활에 필요한 주거용 편의시설을 맞춤형으로 설치·개선하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장애인 관련 15개 유관기관에 사업 홍보를 요청하고, 2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했다.
이후 현장조사와 상담을 거쳐 총 17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해 올해 목표 물량의 100%를 달성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리모컨형 LED 조명 설치 ▲문턱 제거 ▲에어컨 설치 ▲현관 출입구 경사로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 ▲싱크대 교체 등이다.
장애 정도와 주택 구조, 대상자의 생활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구별로 필요한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한 사업 대상자는 “기존 싱크대가 기울어져 있어 불편하고 위험했는데, 새 싱크대로 교체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리모컨형 LED 조명도 설치돼 움직이지 않고도 불을 켜고 끌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남동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고시원·여인숙·쪽방·재해우려가 있는 반지하·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옥탑방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자산 등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