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효현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성재 행정소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15일 행정소방위원회에서 자치행정본부와 인사정책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새로운 시민의 날은 통합의 의미를 담고 공무원 포상은 공직 자긍심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치행정본부 소관 추경 심사에서 기존 전남도민의 날 행사운영비 5억 원이 전액 감액된 것과 관련해 박 위원장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기존 도민의 날을 대신할 새로운 시민의 날을 준비하고 있다”며, “날짜와 행사 내용 모두 통합의 의미를 충분히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1일을 시민의 날로 정할지, 전남과 광주의 역사와 통합의 의미를 담은 다른 날로 정할지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날로 정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자치행정본부장은 “현재 시민의 날과 관련해 세 가지 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충분히 의견을 모으겠다”고 답변했다.
인사정책관 소관 추경 심사에서는 공무원 포상제도의 운영 방향도 짚었다. 박 위원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자의 가족을 동반한 산업시찰 경비도 지원할 수 있는 점을 언급하며, 통합 과정에서 업무 부담과 피로감이 누적된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사기 진작이 될 수 있는 포상 방식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박 위원장은 “포상은 단순한 시상을 넘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직원과 가족의 만족도와 공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포상정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