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울진해양경찰서 구조대장 김해인 경감이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국민들에게 해양경찰의 구조활동과 국민 생명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시구는 지난 2025년 3월 경북지역 대형 산불 당시 화재를 피해 대피하던 주민들이 방파제 등에 고립된 긴급한 상황에서 울진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이 신속하게 구조활동을 펼쳐 총 10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아 마련됐다.
특히 당시 현장 구조활동에 참여한 김해인 구조대장은 적극적인 구조활동과 국민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옥조근정 훈장을 수훈하는 등 현장 대응과 구조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6년에는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해양경찰 홍보영상이 상영됐으며, 김해인 경감은 관중들에게 직접 해양경찰을 소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해양경찰의 역할을 알린 뒤 힘찬 시구를 선보였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바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간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