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울산 울주군이 지난 19일 작천정 다목적광장 일대에서 ‘2026 울주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드론 조종 체험을 비롯해 AI·로봇 체험, 3D프린팅, 만들기 및 재난안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드론 풍선 터트리기, 장애물 레이싱, 드론 농구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AI·로봇 체험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며 행사장의 활기를 더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다양한 드론 기체와 활용 분야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울주군이 추진 중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및 드론실증도시 사업을 소개하는 미니 드론박람회가 마련됐다.
이날 오후에는 비보이와 대중음악 공연에 이어 슬리피, 이지훈, 채연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의 대미는 1천300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가 장식했다. 음악에 맞춰 펼쳐진 입체적인 빛의 퍼포먼스가 작천정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울주군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장과 체험부스, 객석, 주차장 등에 안전·진행요원을 배치했다. 또 인파 밀집구간과 주차장 등 주요 지점에는 실시간 공중 관제를 위한 감찰드론을 운영하고 화재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방재드론도 대기시켜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올해 울주 드론페스티벌은 드론라이트쇼뿐만 아니라 드론과 AI 등 미래기술을 군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드론 기술이 군민의 일상과 지역산업에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증과 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