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보성군은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총무과와 관련 부서, 당직실, 재난안전상황실, 12개 읍면사무소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청에는 11개 대책반을 편성해 하루 17∼19명이 근무하고, 12개 읍면에서도 하루 12명이 비상근무에 나선다.
중점 추진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 ▲교통과 안전관리, ▲재난·재해 대응, ▲비상 진료와 감염병 방역, ▲가축 질병 예방, ▲생활폐기물 처리와 원활한 급수, ▲에너지 공급 안정, ▲산불 예방, ▲소외계층 위문 등이다.
연휴 기간 보성아산병원과 삼호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된다.
문 여는 병·의원 2개소와 휴일 운영 약국 7개소, 보건기관 11개소 등 총 22개 기관도 비상진료 체계에 참여한다.
운영 기관과 진료 시간은 보성군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하며 기상 상황과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에서는 차량 흐름과 대중교통 운행 상황을 관리하고 교통 불편 신고를 처리한다.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판매시설, 여객시설에 대해서는 소방·전기·가스 등 5개 분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상수도 시설을 사전 점검한다.
수도관 파손과 급수 중단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상수도 응급 복구 업체 7개소와 비상연락망도 유지한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성사랑상품권은 지류형 10%, 카드형 17%(결제 시 7% 적립)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명절 성수품과 생필품의 가격 표시 여부를 점검하고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도 강화한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저소득층, 보훈 대상자 등 1,726명에게 위문금이나 생활용품을 전달한다.
관광객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문화·관광·휴양 시설 16개소를 연휴 기간 일부 또는 정상 운영하며, 시설별 운영 일정은 군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라며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생활 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