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서울 용산구는 1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드림가족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가 및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나들이는 ▲전통문화 관람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고택탐방 ▲옹기 음각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과 가족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한국민속촌 내 전통가옥을 둘러보며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전통문화를 살펴봤다. 또한 옹기에 무늬를 새겨보는 음각 체험에 직접 참여하는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번 나들이는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상에서 나누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가까이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아동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히고, 가족에게는 함께한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민속촌을 직접 체험해보니 우리 문화가 더 친근하게 느껴졌고, 가족과 함께해서 훨씬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나들이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다양한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맞춤형 복지를 통해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드림 온(ON) 아동·가족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