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신기철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21일 광주청사 접견실에서 셰이드 모아잠 후세인 샤 주한 파키스탄 대사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민 시장은 먼저 전남광주와 파키스탄과의 오랜 인연에 대해 언급하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민 시장은 “전남 영광군과 파키스탄 키베르파크툰크와주가 우호협력도시 인연을 맺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펀자브주 의회에서 전남을 방문하는 등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전남광주를 찾아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모아잠 대사는 “새로운 특별시의 출범을 축하드린다. 특별시와는 불갑사처럼 종교적인 인연도 있고, 1947년 독립 이후 한국은 파키스탄의 발전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고 화답했다.
모아잠 대사는 또 “한국과 파키스탄은 통합적 경제 파트너이다”며 “파키스탄에는 인공지능 관련 IT 인력도 많고, 기아 럭키모터스 공장도 있다. 전남광주에 소재한 대학과 협력해 적정한 인력들을 많이 보내고 싶다”고 제안했다.
민 시장은 이에 “파키스탄의 경제적 협력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고민하겠다”며 “향후 의미 있는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모아잠 대사는 오는 22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