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구가 노인일자리사업 민간 위탁기관인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을 통해 천원국시 매장을 활용한 폭염 대응 계절별 현장 안전관리와 참여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확산해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어르신들이 일하는 현장의 위험요인을 살피고 계절과 작업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한파에는 방한·방열 물품을 지원하고 작업환경에 맞는 안전관리를 추진해 사고 예방에 힘썼다.
특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천원국시 매장을 활용해 ‘오아시스 쉼터’를 운영했다. 쉼터에 얼음물과 이온음료, 쿨링 용품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더위를 피하고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했다.
천원국시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서구는 ‘슬로우에이징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13주간 운영하며 감염병 예방, 마음건강, 만성질환 관리, 올바른 식생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교육하고 스트레칭 등 신체활동을 지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세심하게 살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위험요인과 작업 특성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교육과 건강관리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