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이동 제한과 경제적 부담으로 재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6년 등록장애인 재활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재활 운동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등록장애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북보건지소는 오는 9월 29일(화)부터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운동 방법과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재활 키트는 가정에서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실속 있게 구성됐다.
주요 물품으로는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 향상을 위한 재활 도르래 운동 기구 ▲손 근력 강화를 위한 실리콘 악력기 ▲손가락 운동법 등이 수록된 운동 포스터 등 운동 물품과 ▲복약 관리를 위한 약 달력 ▲파스 등 건강 관리 물품이 포함된다.
또한 대구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장애 유형별 전문 재활 교육 리플릿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강북보건지소는 일회성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 채널 등 SNS를 통해 지속적인 운동법과 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 창구를 운영하여 재가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북구보건소장은 “재활키트 지원이 재가 장애인들이 가정에서도 꾸준히 재활 운동을 실천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활 운동 교실과 사회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