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간병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입원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포함한 입원서비스 중장기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혁신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30일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현행 입원서비스의 제도적 한계와 현장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 방향을 중심으로 적정 인력 확보와 배치, 서비스 질 관리, 건강보험 보상체계 및 재정 등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관련 단체와 이해관계자, 보건의료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착수 회의에서는 회차별 논의 주제를 포함한 향후 협의체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서비스 확대가 국민의 실제 간병비 부담 경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 종별·지역별 여건과 인력 수급, 재정의 지속가능성 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논의 결과를 토대로 단기적으로 개선 가능한 과제와 중장기 제도개편 과제를 구분하고, 단계별 추진 방향을 담은 입원서비스 정책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을기 의료자원정책관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간병을 가족과 개인에게 과도하게 의존해 온 구조를 개선하고, 입원환자에게 적정한 간호·간병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라며, “단순한 사업 확대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제도·인력·재정을 함께 고려하여 설계함으로써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간병 부담 완화와 입원서비스 질 향상이 동시에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