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특히 여수캠퍼스는 2024년 기준 취업률이 2020년 대비 10%p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견고히 해 취업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10월 2일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일학습병행 확대 및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협의에서는 일학습병행 신규 공동훈련센터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시작으로 센터 선정·운영 절차를 점검하고, 전남·광주 지역 성장산업과 연계한 일학습병행 추진 방향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를 대학 교육과 긴밀히 연결해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6일에는 여수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학과 고용서비스 기관 간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실효성 있는 취업지원 사업을 공동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정부 청년고용정책 및 지역·산업별 채용 정보 공유 ▲취업특강·기업설명회·취업컨설팅·채용행사 공동 개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 우수기업과 구인기업을 발굴해 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여수캠퍼스는 이를 위해 ▲취업 담당 부서 간 상시 연락망 구축 ▲반기 1회 이상 정기 협의 ▲연 2회 이상 공동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으며, 이번 실무협의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실행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양경욱 전남대 여수부총장은 “이번 협의는 단순한 기관 방문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취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행보”라며 “고용노동부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우수 기업으로의 취업과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