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대전 서구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구청 광장에서 열린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자원순환으로 그린(GREEN) 아트마당’이 축제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서구의 대표 축제인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축제 방문객과 주민 등 총 3,000여 명이 참여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혔다.
행사장은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고, 배우고, 실천하는’ 3개 테마, 총 10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폐양말목·커피박·바다유리·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생활용품 및 공예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자원순환 교육 및 보드게임·분리배출 덩크슛·자전거 발전기 비눗방울 체험 등 친환경 체험 △인공지능 기반 재활용 회수 로봇 ‘수퍼큐브’ 체험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기부·나눔 순환마켓 등이 운영됐다.
행사장 내에는 5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실천 및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물품(다회용기 도시락)을 배부하는 스탬프 투어가 병행돼, 서구의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축제를 즐기면서 자원순환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일상에서도 실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학 청장은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평소 자원순환에 관심이 없던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하고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원순환을 접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