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이대수 기자] 함평군의회 김창문 의원이 10월 13일 제315회 임시회에서 ▲국향대전 관광 활성화 및 자연생태공원 활용 ▲함평군 연립주택 노후화에 따른 안전관리 및 정비 대책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현황 등 3건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했다.
먼저, 김 의원은 국향대전의 관광 활성화와 관련해 지난해 17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지만, 체류시간이 2~3시간에 집중되고 숙박으로 이어진 비율은 약 16%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단순 관람형 축제에서 체류형 관광축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엑스포공원과 자연생태공원의 장점을 연계한 축제 공간 확장과 자연·생태 중심의 콘텐츠 확대, 축제 기간 외 관광자원 활용 등 국향대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이어, 함평군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문제를 짚으며, 건축물의 노후화에 따른 구조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 민원이나 지원사업 신청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내 노후 공동주택 전체를 대상으로 노후도와 위험도를 조사하고, 안전점검부터 보수·정비 및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대응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인 예산과 인력 투입에도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방제 인력과 장비 확충 및 효율적인 방제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재선충병은 행정구역을 넘어 확산되는 만큼 광산구와 영광군 등 인접지역과 방제 시기와 구역을 긴밀히 협의하고, 공동방제 체계를 강화해 피해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군정질문을 마무리하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단순한 답변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군정에 반영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군민의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