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인터뷰] 3선의 주역 김철우 보성군수와 일문일답.
  • "보성의 다음 100년, 책임있는 '완성형 행정'으로 답하겠습니다"
  • 보성군 역사상 최초 '민선 3선' 달성… 압도적 지지 속에 여는 민선 9기 비전  


    [편집자 주]보성군 역사상 최초로 '민선 3선 군수'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이 수립됐다.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두터운 신뢰는 지난 민선 7·8기 동안 증명해 온 눈부신 성과와 행정력에 대한 정당한 평가이자 보성의 멈추지 않는 발전을 바라는 뜨거운 열망의 결과다. 

    본지(중앙뉴스라인, 한국공익신문, 메디언뉴스, 복지TV호남방송, 한국인터넷뉴스협회 등)는 보성군정의 청사진을 진두지휘하며 보성의 100년 미래를 완성해가고 있는 군수를 만나 민선 3선 출범의 소회와 핵심 정책, 그리고 군정 철학을 깊이 있게 들어보았다.  


    ■ "3선의 무게, 기쁨보다 책임감… 결과로 신뢰에 보답할 것"
    Q. 보성군 역사상 최초로 민선 3선 군수라는 대기록을 세우시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셨습니다. 소감과 함께 민선 7·8기 동안 가장 보람 있었던 성과를 꼽으신다면?

    "먼저 변함없는 성원과 믿음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성군 최초의 민선 3선이라는 기록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보성의 변화와 발전을 멈추지 말고 더 크게 이끌어가라는 군민의 엄중한 명령이라 생각합니다.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앞섭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가장 보람된 성과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며 군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확고히 한 것입니다. 

    이에 더해 보성행복마루, 벌교문화복합센터 등 생활권별 맞춤형 인프라를 확충하고 철도·해양 분야의 대형 국책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한 것, 그리고 재해 예방 투자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세운 점을 꼽고 싶습니다. 이제는 그간 다져온 탄탄한 기반 위에서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는 성과를 하나씩 완성해 내겠습니다.“

    ■ "스마트한 예산 집행과 선제적 행정으로 선도적 에너지 인프라 구축"
    Q. 정부의 2029년 공공부문 조명 고효율 LED 전면 교체 지침과 관련해 지방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보성군만의 복안이 있으신가요?

    "보성군은 이미 가로·보안등 스마트 원격관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으며 노후 조명의 고효율 LED 교체도 차질 없이 진행 중입니다. 핵심은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집행'입니다.

    모든 시설을 일시에 교체하기보다는 노후도, 에너지 절감 효과, 유지관리의 시급성을 종합 검토해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비하겠습니다. 초기 교체 비용 대비 장기적인 전력비 및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를 치밀하게 계산해 지방재정 부담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스마트 원격관제와 LED 교체를 병행하여 정부 지침을 가장 모범적으로 완수하겠습니다.“  


    ■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과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여는 보성 100년 미래"
    Q.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보성의 100년 미래 설계'를 내걸고 농어촌 기본소득을 포함한 5대 전략 47개 공약을 발표하셨습니다. 역점 추진 과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들려주십시오.

    "보성이 가진 천혜의 자원인 산, 바다, 갯벌, 농촌을 하나로 묶어 강력한 관광·산업 인프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첫째,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율포해양복합센터를 축으로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을 완성하겠습니다. 보성벌교갯벌의 생태 가치와 율포의 휴양 자원을 체험·음식·숙박과 매끄럽게 연결해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 4,000억 원 시대를 열어 농·축·임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보성차 가공시설 현대화와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단지 및 '햇빛연금', 주암호 권역 '에너지 자립형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해 에너지 수익이 군민의 소득으로 직결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주월산 일대 복합 시니어타운을 통해 주거·건강·여가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지 모델도 완성하겠습니다.“ 


    ■ "보성역·벌교역 역세권 개발과 민선 9기 1호 공약 완수로 '완성형 행정' 매듭"
    Q. 3선의 노련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임기 내 반드시 매듭짓고 싶은 군정의 숙원 사업은 무엇입니까?

    "시작한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군민이 체감하는 완벽한 결실로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제가 말하는 '완성형 행정'입니다.

    보성역과 벌교역은 단순한 철도역을 넘어 지역 경제와 교통, 상권의 관문이 되도록 역세권 개발을 밀도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경전선 전철화 등 철도망 확충을 통해 보성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해양 분야 대형 사업들도 지난 8년간 쌓아온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와 행정 경험을 발휘해 차질 없이 풀어가겠습니다.

    특히 민선 9기 제1호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게 하고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습니다. 계획에 그치는 행정이 아닌, 군민의 삶이 실제로 바뀌는 순간까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 "보성의 다음 100년을 향해 군민·공직자와 함께 뛰겠습니다"
    Q. 끝으로 보성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당부 말씀이 있다면?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보성의 미래를 다시 한번 저에게 맡겨주신 그 뜨거운 신뢰를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부서의 벽을 허물고 군민을 위해 한마음으로 고민해 주십시오. 3선의 시간은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는 시간이 아니라 보성의 미래 100년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입니다. 저부터 가장 앞장서서 현장을 발로 뛰며 보성의 담대한 대전환을 완성하겠습니다.“

    [기자 소회] 인터뷰 내내 군수에게서 느껴진 것은 3선 단체장 특유의 여유로움이 아닌 보성의 미래를 향한 치밀한 구상과 뜨거운 열정이었다. 

    4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이라는 대기록 위에서 농어촌 기본소득과 해양 관광 거점 조성, 역세권 개발까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은 왜 군민들이 그에게 보성 역사상 첫 '3선'이라는 압도적 지지를 보냈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말뿐인 선언이 아닌 시작한 일을 반드시 완수해 내는 '완성형 행정'으로 보성의 다음 100년을 당차게 열어갈 그의 향후 행보에 기대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글쓴날 : [26-10-14 12:21]
    • 전은희 기자[bar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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