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전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평호 전 광주광역시당 청년위원장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출마예정자는 현장의 청년 목소리를 당의 체질 개선과 정치 변화의 중심으로 이끌겠다며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정평호 전 위원장은 대학 총학생회장과 민주당 광주시당 청년위원장을 거치며 현장에서 축적한 조직 경험과 소통 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 당원들이 단순히 당의 동원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당의 정책과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체로 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핵심 공약은 청년 당원의 참여와 권한 확대를 골자로 한다.
○ ‘청년당원 참여예산제’ 도입:가용 사업예산의 20% 이상을 청년 당원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배정하고, 제안 채택 여부와 미채택 사유, 집행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 전국청년당원총회 정례화:청년 당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당내 주요 결정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되도록 교류의 장을 제도화한다.
○ 지역과 중앙을 잇는 ‘블루패스’ 구축: 중앙당과 시·도당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전국적인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
○ 청년 정치인 성장 사다리 마련:청년 당원들이 당내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출마 선언 현장에는 전국 14개 시·도당 전·현직 청년위원장들이 참석해 지지를 선언하며 정 전 위원장의 출마에 힘을 실었다.
정평호 전 위원장은 “변화의 최선봉에서 청년의 힘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