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파주시는 2026년 관내 20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 주민총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총회는 7월 18일 운정1동을 시작으로 10월 17일 운정5동 주민총회까지 약 3개월간 이어졌으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상정해 선보였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 발굴한 의제와 자치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함께 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올해는 약 1만 2천 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각 읍면동에서 상정한 자치계획형 안건 100여 건이 의결되는 등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마을 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동체 활성화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주민들은 사전 투표, 온라인 투표 등 지역 여건에 맞는 투표 방식으로 의견을 모으며 마을의 미래를 함께 결정했다.
파주시는 20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의결된 자치계획형 안건은 향후 실행계획 수립과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지역의 주인이 되어 마을의 의제를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례 공유, 행정적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중심의 자치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