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5일 다문화 상권 밀집 지역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주민의 거주 비율이 높고 상권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무단 투기를 예방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북부정류장 주변 외국인 식료품점과 음식점 등 업소를 직접 방문했다. 4개 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작된 가이드북을 업주에게 전달하고, 상가 내에 비치하도록 협조를 구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9월 20일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다문화 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 참여 다문화가족에게 가이드북과 다회용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했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다문화 이웃들이 언어 장벽 때문에 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를 지속하겠다”라며 “모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