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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새해 1월 17일까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장 운영

증상유무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검사, 무증상 감염원 차단 총력

[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서울 성북구가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1월 17일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무증상 감염원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성북구는 지난 15일 성북구청바람마당(보문로168)에 이어 21일 서울시 민방위교육장(화랑로 376)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2021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의 연휴 역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 PCR이며 검사를 원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무료이다.

성북구는 30일 13시 현재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를 통해 12,89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무증상자 54명을 찾아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방역대책과 함께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면서 “연말연시 5인 이상의 소모임을 자제하고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에 적극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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