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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예비후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원주민 내쫓는 도시정비사업 이제는 사라져야...

주민이 함께 하는 마을만들기 추진...

김명진 민주통합당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지역주민과 함께 공공ㆍ지역사회단체ㆍ종교단체 등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구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 주택재개발ㆍ주택재건축 등의 도시정비사업은 지역의 물리적인 개선에만 집착하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전면 철거 이후 고층아파트 건설이라는 획일적인 모습으로 진행되었다.” 라고 언급하며 “그 과정 속에서 기존 지역에 살던 저소득층과 세입자들은 지역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는 처지로 내몰리며, 그들의 주거복지권은 철저하게 무시될 수밖에 없었다.” 라고 언급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공공의 재원을 통한 기반시설 지원을 통한 정주환경개선 ▲주거환경개선 대상지역에 대한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정을 통한 도서관 정비 및 방과 후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지역주민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위한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적 기업 활성화 ▲지역주민 커뮤니티 복원을 위한 주민 협의체 구성 ▲저소득층 및 세입자들을 위한 충분한 임대주택 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 남구에서 진행 중인 월산지구 재개발 사업 및 방림ㆍ양림ㆍ백운동에서 추진 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등을 시작으로 김명진 예비후보는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명진 예비후보는 “기존의 획일적인 도시정비사업과 같은 물리적 개선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사회ㆍ경제ㆍ문화ㆍ복지 등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광주 남구의 구도심이 ‘기존의 떠나고 싶은 지역’에서 ‘주민들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변하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공공이 재정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법적제도개선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종교단체 및 사회단체와 함께 진행 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 고 밝혔다.

2012년 2월 21일 중앙뉴스라인

윤 창 병 기자 bar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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