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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민주통합당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학부모와 아이들이 마음놓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펼처나가겠다.”고 밝혔다.
작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 2010년 대비 8%나 증가했다. 또한 어린이 성범죄 역시 2011년 949건이나 발생했으며, 전체 성범죄 2만 건 중 30%가 어린이 성범죄로 분석됐다.
김 예비후보의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적으로 스쿨존 CCTV설치 강화 ▲아동지킴이, 학교보안관 지원확대 ▲녹색어머니회 지원강화 ▲초·중·고등학교 시설개량사업 지원 예산 확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남구는 유치원 36개소, 초등학교 21개소 등 많은 어린이 교육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스쿨존 내 CCTV 설치를 더욱 확대하여야 하며, 현재 시행중인 학교 주변 내 아동지킴이 보호소의 확대 및 학교 보안관의 지원 확대, 녹색어머니회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2년 2월 24일 중앙뉴스라인
윤 창 병 기자 bar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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