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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산불 예방.. 우리의 재산을 보호하는 길

우리나라의 산림 비율은 70% 정도로 휴양 등 치유 기능 및 수원의 조절 기능(홍수 예방), 산사태 방지, 목재 생산 및 근래에는 등산 인구 증가로 취미 생활의 장소로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최근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배출에 제한을 두는 제도를 만들어 거래가 가능하게 만든 탄소배출권이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토록 우리의 자원이며 꼭 필요한 산림은 한 번 훼손되면 복구하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데 특히 산불은 긴 시간에 걸쳐 조성된 생태계와 자연을 송두리째 파괴시켜 버린다.

 

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사람의 부주의(논·밭두렁 소각, 담뱃불, 성묘객 실화, 불장난)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더욱이 기온도 높고 습도도 낮으며 바람도 센 봄철에 집중돼 있어 이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가까운 산림관서나 읍면동사무소 또는 119로 지체없이 신고해야 한다. 신고할 때에는 정확한 위치를 알려야 한다. 위치를 잘 모를 경우 주변의 전신주 번호를 말해주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정확한 위치 파악은 가장 가까운 출동대를 신속하게 출동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마을별 공동소각으로 특정일지정해 인근 소방관서에 신고 후 소각하고 산에서는 라이터 등 화기를 가지고 가지 않는 등 우리의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우리 모두의 재산인 산림을 보호해야 하겠다.

 

 

2012년 2월 29일   보 성 소 방 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사 강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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