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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잘못된 민간요법 (화상, 사교상) 2차 손상 유발할수 있어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이 많다. 하지만 민간요법은 2차손상이 올수 있는 잘못된 치료방법이 비일비재하다.

 

흔히 가정에서는 민간요법(소주,감자 등)을 사용해 화상 부위를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화상이 발생한 경우는 즉시 옷을 제거하고 흐르는 찬물에 5~10분 세척한후 물집은 터트리지 않고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감염 등으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119에 빨리 신고를 해야 한다.

 

특히 감자나 된장을 환부에 바르는 것은 모세혈관의 확장으로 심한 부종을 야기할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봄철 특히 4월이 되면 봄산행을 많이 하는데 영상 20도가 넘는 4월이 되면 뱀이 동면을 깨는 시기로 산에서 사교상을 입는 환자가 많다. 이런 경우 잘못된 민간처치가 많이 발생되는데 입으로 독을 빨아내거나, 칼로 환부를 짼다거나, 얼음을 이용하여 혈류를 느리게 한다고 환부에 직접댄다거나, 환부를 손으로 문지르는 등 잘못된 민간요법은 2차손상을 야기한다.

 

입으로 빨아서 독을 제거하는 것이 좋은 초기 처치이나 입안, 잇몸, 치아에 상처가 있을시 되려 위험하다.

 

사교상을 당했을때는 일단 뱀의 종류를 파악하고 뱀이 있는 장소에서 환자를 멀어지게 한후, 환자를 눕혀 진정을 시킨 다음 환부에서 10~15CM정도 심장 가까운쪽으로 끈을 적당히 묶고 심장에서 멀어지게 한후 119에 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

 

 

2012년 3월 2일    목포소방서

호남안전센터 소방사 이 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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