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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언 예비후보, ‘해적’ 고소, 독재정부나 할 일

이채언 통합진보당(광주 북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는 최근 해군의 ‘해적기지’ 고소와 관련해 “독재정부나 할 일”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가짜보수들이 현재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안보장사를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새누리당 제주도당까지 공사 지연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급하게 해군기지를 밀어붙이는 상황을 두고 이 후보는 “현 정부가 안보장사에 그만큼 조급하다는 방증이다”며 “국민에게 북풍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자 안보상품을 해군기지로 바꾸고 예민하게 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해군을 포함한 국가기관은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할 의무만 있을 뿐이다”며 “국가기관이 어린아이 떼쓰듯 고소를 남발하는 모습에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이 후보는 “‘해적기지’라는 표현은 구럼비 바위 등 소중한 문화 자산을 훼손하는 행위를 얘기한 것”이라며 “국군 장병을 일컬은 말은 아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2012년 3월 11일 중앙뉴라인

윤 창 병 기자 bar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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