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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북구을, 59)는 19일 오후 4.11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 예비후보는 “18대 국회에 입성해 광주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한 클린디젤자동차부품산업, 가전로봇산업, 광 관련 산업 등 4년 동안 신규사업 16건, 총사업비 1조 2,614억 원을 확보한 튼튼한 기반을 세웠다”면서 “19대 국회에서 광주 첨단산업과 신성장동력이 열매를 맺게 할 수 있는 막중한 책무를 소화할 수 있는 적임자를 4.11총선에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특정세력의 공천전횡에 대한 반성과 책임은 없고 호남 현역의원만을 공천학살하는 민주당 지도부의 행태에 대해 광주민심은 분노하고 있다”고 말한 뒤, “정권교체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소진시키는 현 민주당 지도부로는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4.11총선 승리를 통해 호남민심을 결집해 정권교체의 열망을 대변하고 시민단체와 국회가 인정한 검증된 인물을 국회로 보내 달라”고 주장했다.
2012년 3월 18일 중앙뉴스라인
윤 창 병 기자 bar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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