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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인쇄골목 출판인쇄인 82명 양형일 후보 지지선언

'문화중심도시 추진 와중에 인쇄출판업 침체는 큰 모순'

'양형일 후보 인쇄출판 특화 클러스터 공약에 공감'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 일대 세칭 인쇄골목 출판인쇄사업장 대표 및 종사원 82명이 4월 총선에서 양형일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 인쇄인들은 2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양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양 후보가 발표한 동구지역 인쇄출판 특화클러스터 추진 공약이 인쇄출판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부응한 최선의 해소방안으로 판단된다”며 지지표명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 인쇄인들은 “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인쇄골목이 도심공동화에 따른 경기침체때문에 영세업체로 전락해 갈수록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호소하면서 “2014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는 등 문화중심도시 추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인쇄출판골목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은 큰 모순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인쇄인들은 양형일 후보를 향해 “문화중심도시 추진과 함께 문화산업의 총아라 볼 수 있는 인근지역 출판인쇄업이 더불어 발전될 수 있도록 약속한 공약을 꼭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20여명의 출판인쇄인들은 자필 서명한 82명의 지지서명 명단을 함께 공개했다.

 

 

2012년 3월 26일 중앙뉴라인

윤 창 병 기자 bar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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