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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열 광주 동구 범민주시민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9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광주 동구청 앞에서 ‘썩은정치 갈아엎자 쟁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김 후보 선대위는 28일 보도자료에서 “출정식을 대신해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9일 광주 북구 운정동 소재 국립5.18민주묘지 신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광주 동구청 앞에서 ‘썩은 정치 갈아엎자, 쟁기 퍼포먼스’를 갖는다”고 밝혔다.
쟁기 퍼포먼스는 선거운동 과정 중 한 사람이 유명을 달리하고 구청장이 연루돼 구속됐음에도 반성 없는 정치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썩은 정치문화를 청산해야 한다는 뜻에서 기획됐다.
김 후보는 직접 쟁기를 끌며 관권·금권·조직선거 문화는 하루 빨리 청산돼야 할 구시대 유물임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2012년 3월 28일 중앙뉴스라인
윤 창 병 기자 bar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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