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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택 후보는 논평을 통해 박혜자 후보가 27일 무소속 출마자에 대해 범법자라고 운운한 것은 도둑이 매를 든 뻔뻔스런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조 후보는 이번 민주통합당 공천과정은 밀실공천과 낙하산 공천이란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당 대표까지 사과했다고 밝혔다.
또 조 후보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같은 불공정 공천과정에서 최약체 후보가 어부지리로 경선도 없이 공천권을 줍다시피 해놓고 피해자들에게 범법자 운운한 것은 기본적인 양심도, 정치인으로서의 기본 소양도 의심스럽다."며 "무원칙과 무능으로 점철된 공천과정을 잘 알고 있는 광주시민과 서구민들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12년 3월 28일 중앙뉴스라인
윤 창 병 기자 bar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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