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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현, 불법사찰 전정권 책임 주장은 염치없는 짓

불법사찰 본질 ... 불법으로 권력행사

광주동구 무책임.부정직 후보들 심판해야

 

광주동구에서 출마한 박현 후보는 1일 “불법사찰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잘못을 빌어야 할 청와대가 오히려 지난 정권탓으로 돌리는 물타기에 나서는 것은 참으로 염치없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박현후보는 “전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불법사찰의 핵심은 정부기관이 아무 실권도 없이 막중한 권력을 불법으로 휘둘렀다는 점”이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반성은 전무한 채 지난 정권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오리발을 내미는 것은 국민들의 정치의식을 너무도 얕잡아 보는 오만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박후보는 “새누리당의 유력한 대선후보인 박근혜씨 역시 책임자의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마당에 청와대가 전임정권 때의 일이라며 시도하는 물타기를 누가 신뢰하겠는가”라고 반문하고 “권력욕에만 사로잡힌 정치인들의 파당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혐오감은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후보는 “이미 정치권에서 대통령하야 요구까지 거론되고 있는 마당에 청와대의 이같은 비뚤어진 사태인식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는 뚜렷한 정치철학과 도덕성이 상실된 탓”이라고 혹평하고 “정치인과 공무원들에게 요구되는 가장 큰 덕목은 청렴과 정직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광주동구를 이번 총선의 부정선거 온상지로 전락시킨 이들이 버젓이 주민들 앞에 나서고 있다”며 “자신들이 저지른 불법과 탈법, 사망사고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무책임하고 부정직한 후보들에 대해 유권자들이 준엄하게 심판해 줄 것을 호소했다.

 

 

2012년 4월 1일 중앙뉴라인

윤 창 병 기자 bar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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