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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드림스타트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교육·문화서비스 소외 방지 위해 진도 북놀이와 밸리 댄스 실시
[중앙뉴스라인 = 장성대 기자]진도군 드림스타트의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정서 함양에 큰 힘이 되고 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특성화 프로그램은 아이돌 댄스요정과 진도 북놀이로 20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 댄스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밸리 댄스를 배우고, 공연에 참여해 아동들의 자존감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진도 북놀이는 북놀이 전통 명인에게 전승 받아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아동의 끼를 살려 진도 북놀이 전통 계승 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나이와 개인 성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코로나19 시대에도 아동들이 교육·문화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이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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