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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성공개최 및 제주다움 가치 확산을 위해 자연유산마을 및 도내 유관기관 간 협약 체결

- 세계유산축전을 통한 ‘제주다운 제주만의 브랜드 개발 및 지속성’을 위해 협약식 개최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월 개최될 ‘2021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제주만의, 제주다운 특화 콘텐츠 모델로 완성시키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사무국과 세계자연유산마을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 1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삼다홀에서 ‘세계유산축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안뉴스라인=송상교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0월 개최될 ‘2021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총감독 김태욱)을 제주만의, 제주다운 특화 콘텐츠 모델로 완성시키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사무국 (사무국장 강석찬)과 세계자연유산마을협의회(회장 이일형),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이 1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삼다홀에서 ‘세계유산축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의 가치 확산을 위해 자연유산마을로 지정된 7개 마을(김녕리, 덕천리, 선흘1리, 선흘2리, 성산리, 월정리, 행원리)과 제주의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유관기관이 뜻을 한 데 모은 것으로, 제주의 자연유산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민간과 유관기관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한 것은 그간 추진된 문화예술관광 사업에서 색다른 시도라 할 수 있다.

2007년 7월 2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의미를 기념하며 협약식 날짜 선정
협약식을 7월 1일 개최한 이유도 뜻 깊다. 2007년 7월 2일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제주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응회구,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날로써 올해가 14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2021 세계유산축전이 단순 일회성 축제로서의 개념을 넘어,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보존과 활용의 다양한 가치를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만의 특화 브랜드로 구축하기 위한 기회로서의 만들어보자는 의미이다.

자연유산 가치 확산을 위해 자연유산마을협의체와 각 기관의 장점 살린 콘텐츠 준비 다짐
자연유산마을협의체와 각 기관이 보유한 장점을 살려 공동으로 축전을 구성해 나가는 계획으로, 7개 자연유산마을에서는 이번 축전을 계기로 제주의 자연유산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주관광공사는 국내·외 홍보 뿐만이 아니라 제주도내 단순 관광지 이상의 자연유산 가치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맡았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는 제주의 예술인들과 축전을 연계하여 자연유산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콘텐츠를 한층 강화시키기 위한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불의 숨길 아트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하여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발하고 대지 미술과 자연 미술 등으로 워킹투어 4개 구간에 20여개의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마을, 도내 여러 기관들과의 공동업무추진을 통해 콘텐츠들을 준비하는 과정들은, 자칫 일회성 정부 이벤트로 끝날 수도 있는 세계유산축전을 제주에서 이어받고, 지속하고 각각의 프로그램들이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작은 시도이자 노력이다.

7월부터 세계유산축전 해설사 및 핵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시작
세계유산축전에서는 D-80인 7월 13일(화) 10:00부터 세계유산축전 해설사 공모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모 및 예약이 진행된다. 공모안은 7월 9일(금) 17:00에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유산축전 해설사 공모는 전반적인 C/S 교육을 제주관광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이전까지 제주 도내에서 제각각 진행되고 있는 해설사 양성의 C/S 교육 통합 솔루션을 제주관광공사가 축전과 협업하여 구축, 전문교육의 좋은 예시로서 만들고자 한다.

또한,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희소성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전 예약제 및 사전 공모제로 진행된다. 해설사 공모와 마찬가지로 7월 13일(화)‘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 – 만장굴 전 구간’과 ‘세계자연유산 순례단’ 등 지난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핵심 프로그램에 대한 모집 및 선발이 시작되며, 사전 공고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8월부터는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 – 벵뒤굴’,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 –김녕굴&만장굴’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하고,‘세계자연유산 워킹투어’,‘ 탐험버스’, ‘나이트워킹 – 한라산 어승생악’등의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이 진행된다.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자연유산의 가치를 함께하려는 파트너 모집도 진행
대한민국 유일의 세계자연유산 가치를 브랜드화 하는 데 국내 다수 기업과 기관들이 파트너로서 뜻을 함께하고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의 콘텐츠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파트너 모집은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함께하는 파트너사(기관)들은 협약과 함께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기업(기관)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들을 함께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사무국’을 통해야 한다.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경고의 메시지일지도 모를 ‘코로나19’가 종식 될 무렵이면, 세계인들은 잊고 있던 자연의 가치를 다시 찾아 나설 것이고,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제대로 알고자 찾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미쳐 그 소중함을 모르고 쉽게 생각하며 지나쳐버리게 될 때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활용 가치는 사라져 버릴 것이다.

전 세계가 함께 지키고 후대에 물려줘야 할 보편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제주를 조심스럽게 돌아보고 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2021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기다리며 바라봐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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