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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선착장 내 좌주선박 “긴급 구조 인명 피해 및 해양오염 없어”

목포해양경찰서는 출항을 하려던 선박이 물살에 의해 뒤집혔지만 목포해경이 신속히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출항을 하려던 선박이 물살에 의해 뒤집혔지만 목포해경이 신속히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8시 44분께 전남 함평군 일공구 선착장에서 출항 준비를 하던 연안복합 어선 A호(1.04톤, 승선원 1명)가 개방한 배수갑문 물살에 의해 배가 뒤집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구조팀 및 서해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우측으로 약 90도 기울어져 있는 A호를 발견하고 A호에 등선해 좌측 선수부분에 파공부위를 확인했다. 

이어 해경은 추가 침수 등 2차 사고를 우려해 A호에 부력재 3개를 설치하고 연료 탱크에 있는 연료유를 안전하게 육상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 피해 및 인근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고선박은 추후 물때를 맞춰 선박에 부력이 생기면 육상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작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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