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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추석 연휴 섬 마을 응급환자 잇따라 이송 귀중한 생명 구해

목포해경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섬 마을에서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구슬땀을 흘렸다._사진은 지난 21일 흑산도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하던 섬주민이 목포해경에 의해 이송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섬 마을에서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55분께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에서 주민 A씨(40대, 여)가 낙상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다음날 오전 3시 40분께 진도군 서망항으로 이송했다.

이 밖에도 목포해경은 지난 21일 심한 복통을 호소하던 70대 흑산도 주민, 머리를 다친 40대 하조도 주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70대 장산도 주민, 22일에는 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80대 신안군 하의면 옥도 주민, 신안군 수치도에서 발생한 골절 환자 등 육지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섬마을 응급환자 6명을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 된 응급환자들은 목포 대형병원에서 진료 중이며 신속한 이송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추석 명절 기간 관내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했으며,  항시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햇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해상과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19명을 경비함정 등을 통해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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