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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제226회 광주서구의회 임시회에서 고별 발언을 통해 4년여 구(區) 의정 활동을 통해 느낀 지방자치의 시급한 과제로 중앙정부와 단체장의 인식 변화를 꼽았다.
이 의원은 “지역마다 다를 수밖에 없는 자치행정에 어떤 자율적 의지도, 선택도 실질적으로는 허용치 않고 있다”며 “자치행정을 진실로 고민해본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한정된 여건에서도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자치단체가 시민을 즐겁게 만드는 일도, 시민자치가 아니라 단체장자치로 전락할 수 있음도 보았다”며 “지방자치의 성패는 단체장의 의식과 철학에 달려있다”고 단체장들의 자치정신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우수인재인 공무원들이 공적 자부심과 재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민주적 공직환경 조성이 지방자치의 관건이다”며 “조직과 인사의 포로가 아니라 행정혁신과 창의의 주체, 영혼이 넘치는 공무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4년 동안 한때 국정의 심장인 청와대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서 반성도 많이 했다”며 “이방인처럼 찾아온 저에게 배려와 후의를 베풀어 주신 광주시민과 동료의원, 공직자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 구의원은 다음 주중 선관위에 6?4지방선거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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