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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남수, 진귀수 시의원 예비후보 ‘경선후보 조작 의혹’주장

노남수, 진귀수 시의원 예비후보는 새정연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4일 발표한 ‘6.4지방선거 경선후보’에 대해 컷오프에 조작의혹을 제기했다.

진귀수 광주 북구 제5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는 “메일을 통해 배포된 최초 보도자료에는 본인이 컷오프 통과 명단에 포함이 돼 있었으나 이후 광주시당 홈페이지에 실린 명단에는 본인이 빠져 있어 조작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당 당직자에게 ‘경선후보에 포함됐다, 축하한다’는 말까지 들었는데 황당하다”고 밝혔다.

노남수 광주 북구 제6선거구 예비후보는 “새정연 핵심 관계자 지인으로부터 ‘이은방, 노남수 두 후보가 경선 컷오프를 통과하는 것으로 공관위에서 정리 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노 예비후보는 “배포된 보도자료에도 나이와 이력은 그대로 둔 채 자신이 아닌 다른 경선 후보의 이름이 들어가 있었다.”고 의혹을 주장했다.

이들은 새정연 광주시당의 공관위가 면접, 여론조사 등 점수제에 의한 공정한 심사보다는 공관위에 참여한 국회의원의 입맛에 맞춰 발표명단을 변경한 것으로 보고 ‘검찰수사 촉구 등’을 통해 진실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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