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김대현 후보, 최영호 후보 허위사실유포 관련 선관위 수사촉구

남구청사 690여억원 빚 숨겨, 되려 재산 증가 홍보...“남구청사 임대율 9%에 불과 해마다 빚 늘어”

남구청장에 출마한 김대현 후보가 최영호 후보를 허위사실유포로 선관위에 수사의뢰해 최 후보의 선거법 위반 여부가 이번 지방선거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남구 김대현 후보는 보도 자료를 내고 “최영호 후보의 선거공보물 내용 중 ‘백운동 신청사’ 문제가 남구민을 기만하는 허위사실로 선거법 위반에 해당 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남구청사는 향후 남구를 심각한 재정위기에 몰아넣을 빚더미 건물로 지난해 남구지역 소상공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전통시장보호육성에 관한 조례’까지 변경해 가면서 대형점포를 유치하려 한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특히 “지난해까지 언론을 통하여 밝혀진 바에 따르면 22년간 갚아야할 빚이 660여억 원에 달하고 남구청사의 임대율이 9% 남짓으로 해마다 그 빚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남구재정 파탄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백운동 남구신청사는 2011년 5월 남구청에서 105억 원에 매입 후 한국자산공사의 위탁개발방식으로 360여억 원을 투입 리모델링을 했고, 향후 22년간 지하1층부터 지상 4층까지(1층 일부제외)의 건물의 임대수익으로 투자원금과 이자를 회수하기로 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PC버전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35 4층|.발행/편집인/한성영|등록년월일:광주아00032 / 2009.1.20

[서울본부]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8길 28 성원빌딩 1305호

대표전화 : 1600-4015, HP 010-5170-0545 팩스 : 0505-353-6789 대표메일 : baronews@daum.net

청소년보호책임자:한소연 COPYRIGHT @BARONEWS.NET 2009 ALL RIGHT RESERVED